일곱 여인들(7 Women, 1966)

1930년대 중국과 몽골의 접경지대. 몽고인 산적 두목인 마주르키는 국경에서 약탈을 일삼는다. 완고한 성격의 여자 선교사 레이튼은 그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남편인 알버트와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의사인 카트라이트(앤 밴크로포트)가 그 집단에 합류하면서 레이튼과 그녀는 모든 일에서 충돌을 일으킨다. […]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The Man Who Shot Liberty Valance,1962)

젊은 변호사 랜스(제임스 스튜어트 분)는 죽마고우였던 톰(존 웨인 분)의 장례식을 위해 텍사스의 작은 마을인 신본으로 향하고, 가는 도중 회상에 잠긴다. 예전의 신본은 리버티 밸런스(리 마빈 분)라는 무법자 때문에 온 동네가 공포 그 자체였다. 신본에 도착한 랜스는 법으로 리버티를 응징하려고 하지만 […]

서부 개척사(How the West Was Won, 1962)

18세기 초 제브론 프레스콧은 그의 가족과 함께 뉴욕을 떠나 서부로 향한다. 그의 아이들과 손자들은 온갖 고난과 남북전쟁을 겪으며 악전고투를 거듭한 끝에 서부에 도착하고, 이야기는 역시 고향을 떠나 서부 개척지로 와서 보안관이 된 제브 롤링즈로 이어진다. 그는 무법자 무리의 두목인 찰리에게 […]

수색자(The Searchers, 1956)

이산 에드워즈는 남북전쟁 후 텍사스의 목장에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그는 동생과 동생의 처인 마사 곁에서 쉬고 싶어한다. 그러나 인디언인 코만치 무리들의 습격으로 그의 이러한 바람은 처참히 짓밟아진다. 복수를 다짐하며 이산은 인디언에게 납치된 조카 데비를 찾아 인디언과 백인 혼혈인 조카 마틴과 […]

모감보(Mogambo, 1953)

케냐에서 발이 묶여버린 사교계 여성 엘로이즈 켈리 Eloise Kelly(에바 가드너)는 현지에 살고 있는 사냥꾼 빅 Vic(클라크 게이블)과 잠깐 동안의 사랑을 나눈다. 일주일 후 빅은 고릴라를 연구하기 위해 케냐로 온 영국인 인류학자 도날드의 가이드로 고용된다.  남편인 도날드와 동행해 케냐로 온 린다(그레이스 […]

선 샤인스 브라이트(The Sun Shines Bright, 1953)

존 포드는 주로 ‘존 웨인’을 주연으로 하는 서부극으로 유명하다. 그의 서부극은 기념비적인 협곡을 배경으로 영웅의 모습을 좀 더 멋지게 그려낸다. 아뭏든 그는 크고 작은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존 포드는 이렇게 말 한 적이 있다. “나의 멋진작품 대부분은 서부극이 아닌 소시민의 […]

말 없는 사나이(The Quiet Man, 1952)

아일랜드계 미국인 권투선수 숀(존 웨인)이 뜻하지 않게 링에서 사람을 죽게 만든다. 충격에 빠진 숀은 조금씩 회복되면서 과거를 뒤로 하고 아일랜드 고향마을 이니스프리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아름답고 활달한 여인 메리(모린 오하라)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아일랜드식으로 구혼해야 한다고 하고, 그녀의 […]

리오 그란데(Rio Grande, 1950)

미국 기병대의 대령인 커비 요크(존 웨인 분)는 부인(모린 오하라 분)과 15년이나 떨어져 지내고 있다. 그들 사이에는 갓 청년이 된 아들 제프(클로드 자맨 2세)가 있다. 미육군 사관학교에 다니다 수학에서 낙제를 하여 퇴학당한 제프는 신병으로 입대를 자원하게 되는데 배치받은 곳이 바로 아버지 […]

웨건 마스터(Wagon Master, 1950)

몰몬교 집단은 유타주 산 후안 협곡에 정착할 적절한 땅을 찾기 위해 트레비스와 샌디를 가이드로 고용한다. 그 와중에 그들은 닥터 홀의 마차와 맞부딪히는데 쇼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그들은 물과 식량 부족에 시달려왔었다.   사막 한가운데서 그들은 곧 물 부족에 직면하는데 그보다 […]

황색 리본을 한 여자(She Wore A Yellow Ribbon, 1949)

요새에서 겨울을 나기에는 불편한 여인들 중 사령관의 부인과 조카딸(조안 드루)을 도시로 보내기 위해 역마차가 출발하는 수드로스 웰스까지 호송하는 임무를 나탄 커팅 브리틀스 대위(존 웨인)를 지휘아래 신참장교인 페넬 소위와 코힐 소위가 임무를 맡는다.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한 호송일행, 하지만 그곳은 이미 인디언의 […]

황야의 결투(My Darling Clementine, 1946)

멕시코에서 사들인 수천 두의 소를 몰고 와이어트 어프는 세명의 동생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툼스톤 마을 부근에서 야영중 막내 동생에게 소떼를 맡기고 마을에 갔다와보니 동생이 살해되고 소떼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 만다. 어프는 이 도둑떼들이 부근의 악당 클랜턴 부자일거라고 생각하고 복수를 위해 […]

그들은 희생양이다(They Were Expendable, 1945)

2차 세계대전에서 PT 보트를 몰고 활동했던 미국 해군병사들을 그리고 있다. 진주만 공격 이후 태평양에서 일본군의 진격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던 시기에 필리핀 기지에 머물고 있던 미 해군은 최대한 시간을 벌면서 패주할 것을 명령받는다. PT 보트 함장인 버클리 중위는 아군의 피해를 줄이려 백방으로 […]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How Green Was My Valley, 1941)

모간 집안의 막내인 휴는 가족들의 사랑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란다. 가족들은 그가 5명의 다른 형들과는 달리 광부가 아니라 학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어느 날 탄광에 노조를 만드는 것을 놓고 타협할 줄 모르는 아버지와 파업에 참여하는 형들 간에 갈등에 […]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 1940)

오클라호마의 농사꾼 출신의 톰이 4년 만에 감방에서 출소해 집에 돌아와 보니 가족들은 생활고에 시달려 서부로 이주하려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은 여러 곤경을 겪게 된다. 전과자이자 무식한 노동자였던 톰은 사회의 불평등을 서서히 인식하며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설정한다.

역마차(Stagecoach, 1939)

톤토를 떠나 로즈버그로 향하는 역마차 안에는 각양각색의 인물이 타고 있다. 마을에서 쫓겨난 매춘부 달라스(클레어 트레버 분)와 남편을 만나러 여행길에 오른 부인, 면허를 박탁당한 개똥철학자이자 알콜중독자인 의사 분(토마스 미첼 분), 언변 좋은 사기 도박꾼 햇필드(존 캐러딘 분), 사기꾼 은행가, 위스키 장사꾼, […]

젊은 링컨(Young Mr. Lincoln, 1939)

청년 링컨이 미국 정계에 입문하기 전의 상황이다. 약관의 나이에 변호사가 된 그는 아직은 풋내기지만, 정의감이 강하다.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로 이주해서 변호사로 개업한다. 그리고 첫 사건으로 살인혐의를 받은 두 청년의 변호건을 맡게 된다. 시골뜨기에 불과했던 그가 비로소 법률을 통해 자신의 뜻을 피력하는 […]

밀고자(The Informer, 1935)

지포(빅터 맥라글렌)는 해방군에서 쫓겨나 배고프고 가난하게 살고 있다, 한편 그의 여자친구가 몸을 팔아 밥을 먹으려 하다 지포에게 발각되어 싸우게 된다. 그러는 그들 앞에 미국행 티켓이 20파운드라는 광고가 보인다. 지포는 고민 끝에 충동적으로 자신의 해방군 친구 프랭키(월리스 포드)를 영국군에 밀고하여 프랭키의 […]

저지 프리스트(Judge Priest, 1934)

1890년대 미국의 켄터키주의 작은 마을에 빌 프리스트(윌 로저스 분)라는 판사가 살고 있다. 그는 조카 제롬(톰 브라운 분)이 좋은 신부와 결혼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마을의 비밀을 안고 있는 대장장이를 변호하는 제롬의 소송도 돕는다.